ED의 LA일상

이번 시간에는 북클럽 운영에 대해서 한 번 얘기해보자 한다. 보통 북클럽을 생각한다면 흔히 소수의 인원이 여럿 모여 함께 책을 읽고 나누고 느낀 점을 적어보는 게 전부일 것이다. 필자도 사실 북클럽을 운영한 지는 이제 4달이 됐지만 여전히 어떤 콘텐츠와 진행 방식으로 운영할지에 대해서는 고민도 많고 여럿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사실 북클럽 운영법은 Chatgpt나 유튜브를 가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고 얘기해 준다. 하지만 필자도 느꼈지만 여럿 시행착오를 통해 깨닫는 경험과 유연하게 진행하는 방식은 Chatgpt나 유튜브를 통해 하루아침에 바로 배울 수 없다는 것을 많이 깨닫고 있다. 즉, 정보는 넘치지만 내가 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며 그 활용하는 정보들을 통해 내가 얻는 경험은 꾸준히 하는 방법..

패서디나(Pasadena)는 언제 가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LA에서 단 1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로, 예술, 자연, 역사,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특히 Old Pasadena는 예쁜 거리, 감성적인 가게들,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해서 주말에 천천히 걷기 딱 좋은 곳인데 오늘은 정말 좋았던 올드 패서디나의 핫플레이스 3곳을 소개해보겠다.1️⃣ Intelligentsia Coffee Pasadenahttps://maps.app.goo.gl/nN2Tvkf9NnZqrEyG8 Intelligentsia Coffee Pasadena Coffeebar · 5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5 미국★★★★☆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

요즘 세상 너무 빠르게 돌아간다고 느낀다.그래서인지 ‘셀프케어’와 ‘마이크로 힐링’이 최근 떠오르는 🔥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뭔가 내 마음을 살짝 토닥여 주는 느낌이지 않는가? ‘셀프케어’는 말 그대로 나 자신을 돌보는 일,‘마이크로 힐링’은 일상 속 아주 작은 순간들에서 행복과 평화를 찾는 일이다. 누구나 스트레스는 덜 받고, 마음은 더 편안해지는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누구나 꿈꾼다. 하지만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는 만큼 경쟁도 치열하기에 오히려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더 스트레스를 받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이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셀프케어와 마이크로 힐링은 거창하거나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 '작은 습관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처럼,우리가 바..

오랜만에 돌아온 LA 북클럽 성장기에 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지난 2기 때 우리 북클럽은 12명으로 시작하였으며 창립 4개월 차에 20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물론 인원 수도 중요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부분인북클럽을 운영하는 열정북클럽 콘텐츠이 두 가지의 핵심을 놓치지 않는 게 어째보면 북클럽 운영에 가장 큰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 어느덧 창립 4개월 차, 지난 1월부터 읽었던 책은 다음과 같다. 1월 - 인생의 의미2월 - 저속노화 식사법3월 - 돈의 심리학4월 - 그릿그리고 20명의 멤버들과 5월부터 읽게 되는 책은 "Karl Pillemer - 30 Lessons for Living"한국어로는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다.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

1. 출처와 맥락 꼼꼼히 따지기정보의 출처는 그 정보의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다. 단순히 '누가 말했다'는 것만이 아니라, 어디서, 어떤 맥락에서 말했는지도 중요한 요소이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 공식 뉴스, 학술 논문, 공공기관 웹사이트 등은 비교적 신뢰할 수 있지만, 이름 없는 블로그나 SNS 그리고 뉴스와 비슷하게 만들어 낸 영상들은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다양한 관점: 같은 주제에 대해 다른 신뢰할 만한 소스에서도 다루고 있는지 교차 검증하자.작성자의 배경: 작성자가 그 분야의 전문가인지,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적용: 뉴스의 출처가 어디인지 꼭 확인한다. 간혹 특종 뉴스라고 유튜브에 뜨는 경우가 있는데 확실한 출처와 맥락이 없는 경우는 AI로 만들..

집은 예전에는 저녁에 그냥 자고, 먹고, TV를 조금 보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이상입니다. 우리 집은 일, 휴식, 생산성, 심지어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든 것의 중심으로 진화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집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 있는데, 바로 하이브리드 리빙입니다.하이브리드 리빙은 편안함, 창의성, 효율성을 모두 하나로 결합하여 기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하루가 어떻게 변하든 집을 자신에게 적합한 공간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러한 트렌드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일상생활을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1. 당신의 집은 더 이상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다요즘은 싱글룸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지난 4/8 화요일부터 총 12명의 멤버와 함께 북클럽 2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4월부터 멤버들과 함께 읽었던 책은 다음과 같다. "Angela Duckworth - Grit: The Power of Passion and Perseverance"한국어로는 '그릿'이다. 참고로 이 책을 읽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Amazonhttps://a.co/d/8L2ao7BRidihttps://ridibooks.com/books/1780000217?_s=search&_q=%EA%B7%B8%EB%A6%BF&_rdt_sid=SearchBookList 사실 그릿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사전적으로는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더 쉬운 개념으로..

2025년의 소비 트렌드 중에 하나라면 "경험 중심의 소비 트렌드"최근에 왜 경험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떠오를까?1. 구독 경제의 확산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같은 콘텐츠 구독 서비스뿐만 아니라 자동차, 패션,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구독 모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 번에 큰 비용을 들여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필요한 순간에만 빌려 쓰고, 항상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독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2. 여행과 액티비티를 우선하는 소비단순한 물건보다 여행, 공연, 미식 경험과 같은 ‘한정된 순간’을 즐기는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건이 주는 만족감이 일시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오히려 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