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박물관 투어 #1] Balloon Museum (풍선 박물관)

오늘은 최근에 갔다 온 LA 특색의 박물관 한 군데를 소개해보겠다. 

 

이름하여 "Balloon Museum". 

최근 인스타와 틱톡에서 꽤 뜨는 박물관인데 특이하게도 여긴 다른 박물관처럼 항상 열려있진 않다. 

 

열려있는 기간은 2025년 기준으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생긴것만 봐서는 꿈을 실어주는 박물관 같지만 위치는 다운타운에서 떨어진 외곽이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구매하면 된다.

https://tickets.balloonmuseum.world/lets-fly-los-angeles/#tickets

Let's Fly | Los Angeles - Balloon Museum

 

다른 박물관과 다르게 입장료가 조금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캘리포니아 거주민들은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입장료를 구입할 수 있다.

특별히 Discount Code에 "HOL30"을 입력하면 30% 할인을 해준다. 

 

업데이트: 2025년 3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휴무라고 한다. 가려는 분들은 참조.

 

03.12.25 할인 적용된 캘리포니아 거주민 기준

 

간략하게 사진 몇 장을 남겨본다. 

 

JenJang 풍선도 커플이네

웰컴 투 벌룬골

어릴때 놀이터에서 본 폐타이어가 생각난다

하이라이트 #1

하이라이트 #2

탁구공 같은 비눗방울. 사진으로 담으려니 쉽지않다

흠 뭔지 아시는 분?

나비처럼 날고 싶은 그네 (나그네)

문어발

 

 

간략한 후기를 남겨보자면

 

1. 생각보다 사람 엄청 많다.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은 인원제한을 둬서 만약 주말에 간다면 적어도 10-20분 정도는 줄 서서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다. 근데 여기가 필수로 지나가야 하는 코스라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한다. 

 

2. 한 번 직진해서 가면 직원들이 못 나가게끔 한다. 즉, 사진 찍으면서 여유롭게 보고 싶으면 천천히 가야 한다. 

 

3. 중간에 화장실이 있으니 입구까지 돌아가야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4. 여성분들과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곳이다. 만약 성인 남성끼리 간다 하면 차라리 다른 곳을 추천한다.

 

5. 인스타나 틱톡 혹은 특별한 거 체험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가봐도 괜찮다. 두 번은 돈 낭비

 

6. 주변에 공장이 많고 주차금지 지역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정말 애매하다. 박물관에서 마련해 주는 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가격은 한 대당 $10 + Tax. 

 

7. 티켓은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걸 권장한다. 당일에 직접 가서 티켓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그 당일에 티켓이 없을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알려드린 Dicount Code가 적용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총점: 

 

여자끼리 간다 - ★ ★ ★ ★ ★ 

남자끼리 간다 - ★ 

가족끼리 간다 - ★ ★ ★ ★  

친구끼리 간다 - ★ ★ ★ ★ 

연인끼리 간다 - ★ ★ ★ ★ ★

인스타 올린다 - ★ ★ ★ ★ ★

 

다음은 다른 곳을 한 번 리뷰해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