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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의 LA일상

[미국로컬 #1] - Eaton Canyon Falls Trail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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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로컬 #1] - Eaton Canyon Falls Trail

YSJ2025 2023. 3.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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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자연을 굉장히 좋아한다.
가끔 주말에 자연을 즐기러 가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친구들과 함께 엘에이 외곽에 있는 등산로를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엘에이 외곽에서도 충분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 Eaton Canyon Falls Trail에 대해서 소개한다.  

첫 진입로. Welcome to the road.

최근에 엘에이에 비가 많이 왔어서 건조했던 땅에 다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Doldari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정작 돌다리가 안보인다

역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려야 등산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확 든다.

흘러흘러흘러

비가 왔는지 돌이 미끄러워서 아예 신발을 벗고 직접 건너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물이 굉장히 깨끗하다. 다만 엄청 추웠다. 여길 건너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

신발 벗고 건너야 하는 코스가 생각보다 많았다. 날씨 좋고 물 깨끗하고 발은 춥다.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 #2

어느덧 끝이 보이는 지점에 거의 다 왔다. 이곳에서 대부분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드디어 최종 목적에 도달했다. 말 그대로 Eaton Canyon Falls가 보인다.  

등산의 매력이다. 마지막 자연의 웅장함을 볼 수 있음으로써 마무리!

등산로를 분석하자면 다음과 같다.
 
총 걸린 시간: 2시간
 
돌다리 코스: 8곳
 
난이도:   ★ ★ ★ ★ ☆ (방수운동화 혹은 등산화일 경우에는  ★ ★ ★ ☆ ☆)
 
신발 후기:
나이키신발: 최악이다. Just Do It을 하는 순간 여러분들은 Just Wash it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방수운동화: 훨씬 낫다. 젖을 걱정을 많이 덜어주는 좋은 아이템이다. 
등산화: 등반해야 하는 코스들이 몇 군데 있는데 등산화를 신음으로써 미끄러지지 않고 쉽게 등반할 수 있다. 
크록스: 물 건너는 코스에서는 거의 날아다니는 백조. 다만 등산로에서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결론: 등산을 처음 하는 분들에게는 물을 건너야 하는 코스들이 많아서 조금 번거로울 수 있으나 도전의식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어렵지 않게 등산할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다른 등산로를 소개하고 분석해 보겠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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