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북클럽 성장기] 1기 첫 모임

필자는 현재 북클럽 멤버들과 함께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읽고 있다. 

 

간략한 후기를 남기자면: 

 

1. 부자가 되는 것도 물론 쉬운 일이 아니지만 부자를 유지하는 것은 더 어렵다는 사실이다. 

 

모건 하우절은 이 책에서 대표적으로 워런 버핏, 찰리 멍거, 그리고 릭 게린을 예제로 들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워런 버핏과 그의 친구 찰리 멍거는 부자가 됐으면서도 동시에 계속 부자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그의 친구 릭 게린은 어느 시점에서 부자를 유지하는 것에서 실패하여 사라졌다. 

 

여기서 모건은 "살아남는 일"을 굉장히 강조했는데 여기서 살아남는 일은 물론 부수입 (Ex.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틱톡 등등)을 만들어서 살아남는다라는 뜻도 존재하지만 투자를 할 때에 편집증과 낙천주의를 잘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 

 

즉, 상승장에서 어느 정도 충분히 현금을 만든 후에 한 번 크게 올 하락장에서 현금을 가지고 있다가 공포에 투자하는 일도 어째보면 모건이 설명한 "살아남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결론은 부자가 되는 것도 목표지만 부자를 어떻게 잘 유지하느냐가 가장 관건이다. 

 

성공한 삶, 그 삶을 유지하는 것, 어떤 방법으로 유지하느냐?

 

2. 투자는 어릴 때부터 시작할수록 더 좋다 

 

크게 5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 복리효과
• 리스크 관리
• 재정적 습관 형성
• 목표 달성
• 교육과 경험 

필자는 어릴 때 따로 투자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대학생이 되면서부터 투자의 중요성을 느끼고 시작하게 됐다.

어릴 때부터 투자 경험을 쌓다 보면 이후에 복잡하고 큰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낀다. 

 

투자 교육을 받지 않으셔도 경험을 오랫동안 쌓으신 분들을 보면 자녀들을 위해 투자 교육을 해주고 경험을 쌓을 수 있게끔 어릴 때부터 투자 계좌를 만들어준다. 어째보면 저 5가지의 효과를 볼 수 있게끔 자녀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여러분들은 솔직히 유튜브에서 40대에 은퇴했다는 파이어족 (Financial Indepedence Retire Early)가 한 번쯤은 부럽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럼 어릴 때부터 투자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같이 하는 멤버들과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실제로 미국에서 IRA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즉 개인 투자 및 은퇴 계좌를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3 군데를 셰어하고 마치겠다. 

• Fidelity - https://www.fidelity.com/retirement-ira/overview

Retirement & IRAs | Account Options, Benefits & Guidance | Fidelity

• Vanguard - https://investor.vanguard.com/accounts-plans/iras

Invest for your future with Vanguard IRAs | Vanguard

• Robinhood - https://robinhood.com/us/en/about/retirement/

Robinhood Retirement | Claim up to $210 on annual contributions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기를 셰어 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