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북클럽 성장기] 1기를 시작하다

2025년, 우리는 지금 디지털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디지털 시대는 너무나 편하지만 때론 아날로그의 추억에 사로 잠길 때도 있다.

 

필자 생각에 아날로그의 향수를 가장 느낄 수 있는 매체는 "책"이다. 

 

2000년대 초반만해도 유튜브가 어디 있겠는가?

다 책으로 사서 공부를 하거나 읽고 그리고 밑줄을 쳐가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요새는 유튜브가 많이 발달되어 짧은 시간안에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굳이 책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필자는 여전히 책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근본적으로 책이 주는 이점은 너무나 많다. 

 

미국인들은 생각보다 책을 엄청 좋아하고 Barnes & Nobles만 가더래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서 책을 읽고 있다.

20-30대의 미국인들은 한 달에 평균 6.6권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반면 요새 20-30대 한국인들의 한 달 평균 독서량은 약 1권이라고 한다.

바쁜 일상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영향으로 책을 거의 읽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책으로만 할 수 있는 감성

 

필자는 그래서 친한 지인들 9명을 모아서 올해부터 북클럽을 창립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은 9명이지만 점차 책만이 줄 수 있는 매력과 지식에 더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매 달 1권을 목표로 하며 우선 내년 3월까지 회원 100명을 모아보는 게 목적이다. 

 

2025년 3월 3일. 친한 지인들 9명과 함께하는 북클럽 1기. 

 

필자의 북클럽 성장기는 2편에서도 적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