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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의 LA일상

[미국생활] AL뜰한 주유생활 - #2 Gasbuddy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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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AL뜰한 주유생활 - #2 Gasbuddy

YSJ2025 2022. 11.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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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미국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자동차에 대해서 나눠보려 한다, 

 

2022년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로 유가가 크게 올랐다. 

전국 평균 갤런당은 $3인데 내가 사는 캘리포니아는 여전히 평균 갤런당 $5이다. 

 

지난 6월에 캘리포니아 평균 기름값이 $6으로 정점을 찍었을 때 미국 12년 살면서 처음 보는 가격이었다.

주유 한번 할 때마다 한숨이 쉬어질 정도였다. 

 

최근 들어 유가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어서 얼마 전부터는 앞자리가 $4로 시작하는 곳들을 많이 보았다. 

 

4달러 하면 역시 이분이다. 캘리포니아 기름값 '사딸라' 할테니 그럼 사달라 [SBS 야인시대]

 

자 그럼 미국에서 발의 역할을 해주는 자동차의 밥줄인 휘발유를 조금이나마 좋은 딜로 얻을 수 있는 어플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어플은 우리의 휘발유 친구 "Gasbuddy"이다.

 

"Gasbuddy" 이름부터가 벌써 친근한 느낌이 난다. 잠깐 근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로고인데?

#1. 내가 원하는 위치의 주유소와 가격을 알려준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 기준으로 평균 갤런당 가장 낮은 가격부터 높은 가격까지 쭉 보여준다.

 

LA 외곽에 있는 Alhambra라는 동네를 기준으로 검색해보았다. LOWEST 와 HIGHEST의 가격과 위치를 보여준다. 정작 코스트코가 20전 더 저렴하다.

 

현재 위치 (Current Location)로 해서 검색하면 지금 위치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CASH라고 적힌 부분은 현금으로 내야 갤런 당 $4.67이라고 2시간 전에 유저가 보고해놨다

 

#2. 저것만으로 부족하다! 난 조금 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싶은데?

 

아니! 많이 충분한데? [MBC:무한도전]

 

그렇다면 Gasbuddy가 무료로 제공하는 카드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이 카드만 있으면 내 주유생활도 Better?

 

물론 카드 없이도 위치 검색만으로 좋은 딜로 주유할 수 있지만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Deal Alert가 떴을 때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요렇게 Deal Alert라고 뜬다

 

ACTIVATE를 누르게 되면 VIEW ACTIVE OFFER라고 뜨게 된다. 단 한번 클릭하면 4시간 이내에는 꼭 써야하며 다른 주유소가 제공하는 오퍼는 ACTIVATE 할 수 없게끔 된다.

 

 

역시나 우리의 주유 친구답게 두 가지의 방법으로 딜을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Gasbuddy 카드를 직접 사용하는 것이다.

단 Gasbuddy 카드 자체는 별도로 자신의 은행과 따로 연동시켜야 한다.  

 

I WILL USE MY GASBUDDY CARD를 클릭하게 되면 ACTIVATE 할 수 있는 화면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냥 다시 클릭하면 된다.

 

두 번째 방법은 Gasbuddy 카드 대신

자신이 갖고 있는 체크카드나 혹은 신용카드를 써서 영수증을 첨부하는 방법이다. 

 

내 주유생활도 has been activated! 만약 I DID NOT USE MY CARD (Gasbuddy 카드를 안썼을때)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이 표시 된다.

 

이렇게 다른 카드를 쓴 후 4시간안에 영수증을 첨부한다면 똑같은 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갤런 당 25센트의 Gasback을 받게 된다.

 

그 밖에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다. 필자는 모든 기능을 써보진 않았지만 가장 도움 되는 기능은 얼마큼 효율적으로 기름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운전했나 보여주는 기능이다. 

 

100점 만점의 73점. 그래도 70점 이상이면 합격이라고 했다. 과격하게 운전하면 점수가 많이 깎인다. 평소 운전습관을 잘 보여주는 지표

 

그 외의 도움 되는 기능들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면 좋겠다.

 

그동안 구글 맵에서 주유소 (Gas Station)을 검색하고 갔다면 이번에는 어쩌면 든든한 친구가 될 수 있는 GasBuddy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여러분의 주유값 부담을 줄여주면서 알뜰한 주유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올해는 GasBuddy와 함께 자동차 여행을 시작해보자.

 

다음에는 맛집 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앱을 소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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